성공과 실패,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실화 영화 <몰리스 게임> 후기

제목 | 몰리스 게임 (Molly's Game)
장르 | 드라마
플랫폼 | 넷플릭스
상영시간 | 140분
개봉 | 2018.09.06
감독 | 아론 소킨
출연 | 제시카 차스테인, 이드리스 엘바, 케빈 코스트너, 마이클 세라, 레메미 스트

---

 

줄거리

 

전직 스키선수였던 몰리 블룸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게 됩니다. 운동을 하면서도 공부를 꾸준히 했던 몰리는 로스쿨에 진학 했고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1년 휴학 하며 독립을 하게 됩니다. 비서로 취업 하고 사장 딘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운영되는 거액 포커 게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사장 딘이 고액의 플레이어 연락처를 주면 몰리는 그들에게 연락 하고 게임장을 세팅합니다. 몰리는 게임장 운영을 도우며 포커에 관해 모르는 단어는 모두 찾아보며 공부합니다. 게임이 끝나면 참가자들에게 팁을 받고 이 생활을 지속하며 몰리는 큰 돈을 모읍니다. 어느날 사장 딘이 팁을 월급으로 퉁치자 하였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몰리를 해고합니다.

 

 

몰리는 LA에 자신의 포커 하우스를 차립니다.

그녀에게는 몇 가지 운영 철학이 있습니다. 1. 게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2. 매춘과 마약을 하지 않는다.

몰리는 전문적인 딜러와 바텐더를 고용하여 게임장을 운영하였습니다.

몰리는 자신의 뛰어난 조직력과 인간관계 관리 능력으로 점점 더 큰 규모의 게임을 운영하게 되지만, 자신의 운영 철학을 저버리는 실수를 하며 범죄에 휘말리고 FBI의 타겟이 됩니다.

---

 

감상평

 

<몰리스 게임>은 성공과 실패 그리고 도덕적 딜레마를 다룹니다.

몰리 블룸은 불법적인 요소가 있는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재판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도덕적 기준을 끝까지 고수합니다.

성공을 위한 집념, 실패를 통한 도약, 자신만의 기준을 통해 만들어가는 인생 스토리가 영화를 더욱 더 몰입하게 만듭니다.

나는 내 인생을 몰리만큼 열정적으로 살고 있나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몰리스 게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