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어] 금리(이자율)이란?

금리(이자율)이란?

금리(이자율)는 돈의 시간 가치를 나타내는 중요한 경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가격이 존재하듯 돈을 빌려주고 받는 금융시장에서도 가격이 형성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빌려준 데에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율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 A가 있고, 여러분이 은행 A에 1,000 달러를 예금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자 계산에서 편의상 세금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1. 이자율이 5%인 경우:
   • 만약 은행 A가 1년 동안 5%의 연 이자율을 제공한다면, 1,000 달러에 대해 5%의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 1년이 지난 후, 원금 1,000 달러에 5%의 이자(50 달러)를 더하여 총 1,050 달러가 되게 됩니다.
2. 이자율이 2%로 낮아진 경우:
   • 만약 은행 A가 이자율을 2%로 낮춘다면, 1년 후에는 원금 1,000 달러에 2%의 이자(20 달러)가 더해져서 1,020 달러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자율은 돈의 시간 가치를 나타냅니다.

높은 이자율은 돈을 빌리거나 투자할 때 높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지만, 낮은 이자율은 그 반대로 돈을 빌리거나 투자할 때 낮은 수익을 의미합니다.

 

중앙은행이나 정부는 이자율을 통제하여 경제를 안정시키거나 조절합니다.

높은 이자율은 소비를 억제하고 저축을 촉진할 수 있으며, 낮은 이자율은 소비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